[뉴스핌=이연춘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막내딸 조현민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IMC 팀장(27)이 29일 상무보로 승진했다.
이날 조현민 상무보는 전화 통화에서 "이른 나이에 더 큰 그림을 봐야 하는 임원 자리가 아직은 부담스럽다"고 말했다.

그는 "대한항공이 올해 사상최대실적을 이어갈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고객들의 사랑이었다고 생각한다"며 "향후 고객의 고객들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글로벌 명품 항공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당찬 소감을 밝혔다.
또한 "향후 기존업무는 그대로 유지되겠지만 더욱 책임을 갖고 통합커뮤니케니션실이 잘 돌아갈 수 있다록 노럭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상무보는 최근 대한항공 광고를 총괄하면서 기업 이미지 제고에 큰 역할을 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최근 방영 된 '미국 어디까지 가봤니', '중국, 중원에서 답을 얻다', '지금 나는 호주에 있다', '동유럽 귀를 기울이면' 등 대한항공의 TV CF가 광고가 모두 그의 손을 거쳤다.
조 상무보는 그룹 광고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거나 각종 사업 마케팅 진행시 감각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주변에선 그에 대해 젊은 감각 외에도 배포가 크고 사고가 유연하다는 평가를 내린다.
그는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대를 졸업하고 귀국, 2005년 9월 LG애드에 입사했다. 미국 남가주대를 졸업한 조 팀장은 2005년 9월 LG애드에서 첫 직장 생활을 한 후 2007년 3월 대한항공 통합커뮤니케이션실 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지난해 5월 IMC 팀장에 이어 일년만에 임원으로 승진했다.
한편 조양호 회장의 장남과 장녀인 조현태 전무, 조현아 전무는 이번 인사에서 승진이 이뤄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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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