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기자] 한파로 수도계량기 동파 사고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한국수자원공사 K-water(사장 金建鎬)는 자체개발한 '수도계량기 동파방지팩(pack)' 확대보급에 나서고 있다. K-water가 자체 개발해 특허를 얻은 이 동파방지팩은 지름 4㎜의 스티로폼 조각 100g과 제습제를 50㎝×40㎝ 크기의 비닐팩에 담아 열처리 후 밀봉한 것으로, 설치나 교체가 매우 쉬워 계량기 위에 팩을 덮은 후 뚜껑을 닫기만 하면 된다.
이 팩의 뛰어난 동파방지 효과는 시범 설치 등을 통해 확인됐다. 2008년부터 동두천, 파주시 등에 약 5만7000개를 보급 설치했는데, 3차례의 겨울을 나는 동안 계량기 동파사고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고 K-water측은 전했다.
김 건호 K-water 사장은 “우리공사가 지방상수도 운영을 수탁 받은 지역 등에 시범 설치해 본 결과, 동파 방지효과가 높아 팩에 대한 시민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며 "고품질 수돗물서비스의 제공과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K-water가 개발한 동파방지팩은 상용화가 완료돼 누구나 쉽게 구입할 수 있으며,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는 사회공헌 활동 등을 통해 무료로 설치해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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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