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9일 LG패션에 대해 올 4분기 양호한 실적개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도 '보유'에서 '매수'로 올려잡았다.
박종대 연구원은 "LG패션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20.5%, 31.3% 성장한 3683억원과 55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국내 경기회복에 따른 의류소비개선과 평년 대비 추운 날씨 영향으로 여성복과 스포츠, 캐주얼 부문이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남성복 부문 판매 회복이 지속되는 데다 지난해 신규 오픈한 여성복 약 40개 매장 매출이 정상적인 궤도에 안착하면서 기존 예상치를 웃도는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는 전망이다.
박 연구원은 "LG패션의 주가는 3분기 이후 실적모멘텀 약화와 수급불안으로 지속적인 하락세에 있다"며 "전반적인 내수업체들의 실적모멘텀 약화를 감안해도 견조한 소비심리개선과 라푸마 등 기존 사업부문의 고성장 등 양호한 매크로 상황, 회사의 펀더멘털 개선을 볼 때 현 주가 3만1100원은 지나친 과매도 상태"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LG패션의 현 주가는 주가수익비율(PER) 7.8배로 시장 밸류에이션 10.1배 대비 23% 할인 거래되고 있다"며 "백화점 업종 주가와의 이격도를 감안해도 주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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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