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기자] 중국이 내년 재정적자 목표를 하향 조정하고 나섰다고 현지언론이 28일 보도했다.
이날 중국 21세기비즈니스헤럴드는 중국 정부당국의 2011년 재정적자 목표는 9000억 위안(원화 15조 6000억원 상당)으로 올해 목표치 1조 500억 위안보다 크게 하향 조정됐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따르면 9000억 위안 규모의 목표치는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2%에 해당하는 규모다. 올해 목표치 2.8%를 하회하는 수준으로 재정 긴축 정책이 예상된다.
이와 관련해 셰쉬런 중국 재정부 부장은 "우리는 중국의 경제 회복과 물가 상승 수준을 고려해 재정적자 목표치를 적절히 축소시켜 나갈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이날 런민은행(PBOC)의 리 다오쿠이 자문관 역시 재정적자 목표 조정과 관련해 "중국이 긴축정책을 점진적으로 시행할 것"이라며 "시장이 받아들일 수 있는 수준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지난 주말 시행된 금리 인상은 물가 상승 억제를 위한 필요한 정책"이었다며 "글로벌 투기 자금이 유입될지언정 통화정책은 일단 중국의 경제 성장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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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