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기자] 지난 2009년과 2010년 4분기에 집중됐던 GS건설의 해외수주가 2011년에는 상반기에 집중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4일 우리투자증권 이왕상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GS건설은 현재 ▲우즈베키스탄 Gas chemical complex (8억달러), ▲브라질 발전소 (5.4억달러), ▲베트남 호치민 Metro 1호선 (5억달러), ▲베트남 Nghi Son 정유플랜트 (11억달러) 등이 수주 유력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내년 1분기 중 확정될 전망이다.
GS건설은 내년 600억달러 가량의 안건에 입찰할 계획이며, 해외수주 목표는 70억달러로 책정했다. 공종은 정유 프로젝트(50% 이상), 석유화학, 가스 프로젝트의 순으로 입찰 규모가 크다.
이왕상 애널리스트는 현재 수주 유력한 프로젝트와 내년 풍부한 입찰 안건 등을 고려해 볼 때, 우리투자가 추정하고 있는 내년 해외수주 전망치 6.5조원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해외수주 경쟁력이 검증되고 있고, 또한 올해 말에 이어 내년 초에도 이러한 해외수주 모멘텀이 이어진다는 점에서 GS건설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GS건설의 2011년 신규분양 계획은 1만265세대로서 2010년의 4300가구 (계획 6000가구) 대비 크게 상향됐다. 2011년 분양의 특징은 수도권 비중이 낮고(서울 58%, 지방 34%, 수도권 8%), 조합원 물량이 52%에 이르며 공급규모가 중소형 위주로 평형수가 변경됐다는 점이 있다.
특히 상반기 신규분양 물량이 많은데(8736가구), 3월~4월 예정돼 있는 가양 자이(700가구), 공덕 자이(1000가구), 대전대흥 자이(1000가구) 등 주요 분양물량의 성적이 내년 한해 GS건설의 주택사업의 성패를 가늠해줄 것으로 예측된다.
이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GS건설의 2011년 주택 매출은 전년대비 31% 감소할 전망이나 2011년 신규 분양 성과가 가시화될 경우 주택부문 매출 추가 감소 우려는 희석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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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