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기자] 현대백화점 계열 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현대HCN이 코스피 상장 첫날 5% 넘게 올랐다. 하지만 공모가에는 미치지 못했다.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HCN은 시초가보다 180원(5.26%) 상승한 36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시초가는 공모가 3800원보다 낮은 3420원으로 결정됐고,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다가 오전 10시를 넘기면서 오름세로 전환, 한때 383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거래량은 2656만여주로, 키움증권과 미래에셋증권 창구로 거래가 집중됐다. 기관은 475만주를 팔았으며 외국계 순매도 합은 25만7000주를 기록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현대HCN에 대해 아날로그 케이블 가입자의 디지털 전환율 상승에 따라 가입자당 매출액(APRU)이 크게 증가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500원을 제시했다.
신한금융투자 최준근 연구원도 "디지털케이블TV 전환에 따른 실적개선이 전망된다"며 "앞으로 사업권역 및 콘텐츠 사업 확대를 비롯해 가상이동통신망사업(MVNO) 등 신규사업 등으로 성장세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HCN은 지난 14~15일 이틀간 진행된 공모주 청약에서 21대 1의 최종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1762억원 가량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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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