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기자] 돌아온 그에게 기대가 크다. 반도체 터치모듈 회사인 켐트로닉스가 예전 대표이사를 다시 대표이사로 모셨다.
김보균 대표이사 회장의 취임은 이 회사에 남다른 감회가 있다.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가 남다르다. 김보균 대표가 다시 회사의 지휘봉을 잡으면서 향후 신성장 사업에 대한 기대가 회사 안팎으로 크다.
다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회사를 맡은 김보균 켐트로닉스 대표는 23일 "제품의 연구개발은 물론, 적극적인 국내외 마케팅 및 영업에 총력을 기울여 오는 2020년에는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는 강한 각오를 드러냈다.
김 대표는 "켐트로닉스가 터치모듈과 LCD·반도체 화학소재 전문기업으로, 해외 수출 비중이 60% 이상에 달하며 1억불 수출탑을 수상한 우량 수출기업"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켐트로닉스는 내년을 신규 성장동력사업에 증진키로 하고 기존 전자사업부 및 화학사업부의 기반하에 신기술 개발로 세계시장에 당당히 도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 태블릿PC 및 스마트폰 등의 가파른 성장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씬 글라스(Thin Glass)의 증설 투자를 통해 지속적인 매출 증가를 꾀하고, 기존 가전제품에 적용된 터치IC 개발 능력을 바탕으로 모바일용 터치스크린 컨트롤러 IC 및 패널 개발을 통해 모바일 및 태블릿 PC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사업과는 차별화된 전자파 차폐제(EMC) 사업의 국내외 시장 개척에 주력해 소재 및 부품기업으로 재도약한다는 각오다.
켐트로닉스는 현재 전자사업부와 화학사업부를 영위하고 있으며, 전자사업부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터치센서IC 및 모듈, LED BLU 등을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대기업의 최신 가전제품에 공급하고 있다.
화학사업부 역시 세계 다국적 기업인 Dow Chemical, Eastman Chemical 등으로부터 원재료를 소싱해 전자용 화학제품을 제조하고 있다. 또한 씬글라스와 EMC 등 성장동력사업을 본격화해 내년부터는 매출 및 이익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켐트로닉스는 이날 공시를 통해 최대주주인 김보균 전 켐트로닉스 회장이 대표이사 회장으로 신규 취임한다고 밝혔다.
이번 취임을 통해 회사의 책임경영을 이루고 이를 통해 회사의 지속적인 발전을 일궈낸다는 계획이다. 김 대표는 1983년 신영화학 설립을 시작으로 현재의 켐트로닉스 창설의 모태를 마련했으며, 1997년 4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켐트로닉스의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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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