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기자] 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하락하고 있다.
유로존 국가들의 신용등급 강등 우려 속에 유로화가 주요 통화 대비 하락했지만 달러화 대비로는 강세를 보였고 아시아 시장에서 반등한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연말 거래가 한산한 상황에서 지정학적 리스크와 유로존 재정우려는 잠재돼 있어 1150원선에서 하방 경직성은 강화되고 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 32분 현재 1152.20/50원으로 전날보다 1.80/5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환율 1.20원 하락한 1152.80원으로 개장했다. 이후 시가가 고가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추가 하락을 이어가고 있지만 1150원선에서는 막혀 있다.
1150~1152원선을 중심으로 좁은 레인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원/달러 환율 고점은 1152.80원, 저점은 1149.80원을 기록중이다.
국내증시는 강보합세를 보이면서 2040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한편 새벽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는 달러에 대해 등락을 거듭한 끝에 강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중국의 포르투갈 국채 매입 소식 및 예상을 하회한 미국의 3분기 GDP 성장률이 유로/달러를 지탱했다.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추가 반등을 보이고 있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현재까지 소강상태인데 NDF가 하락하고 유로화가 반등하면서 소폭 밀리는 정도"라며 "실수급만 처리하는 장이 이어지고 있어 1150원 밑으로 가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다른 딜러는 "시장 거래가 줄어들면서 1150원대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며 "원/달러도 특별한 모멘텀 없이 1150원대에서 눈치보기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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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