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신동진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개인정보보호 법규위반 35개 사업자에 대해 행정처분했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22일 전체 회의를 개최해 경찰청으로부터 통보받은 35개 개인정보보호 법규위반 사업자 중 (주)엠에스하모니 등 19개 사업자에 대해 각각 300만원부터 800만원까지 과태료 부과 및 시정조치 명령을, 나머지 16개 사업자에 대해서는 개인정보의 기술적·관리적 보호조치를 수립·시행하도록 하는 시정조치 명령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행정처분을 받은 사업자들은 올해 3월부터 5월사이 개인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은 사업자들이다. 이들은 방송통신위원회의 현장조사 결과, 개인정보보호 법규 위반사실이 확인됐다.
방통위 관계자는 "향후에도 개인정보를 침해한 사업자에 대해서는 법에 따라 엄중 조치함으로써 국민들의 소중한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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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