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배규민 기자] 경기 북부지역에 이어 가평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구제역이 전국으로 확산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달 경북에서 시작한 구제역은 경기 북부지역인 양주 연천 파주 고양시에 이어 가평군까지 번졌다.
구제역이 발생한 가평군 한우농장은 강원도 경계와 불과 14㎞ 떨어진 곳으로 강원도는 즉시 주요 길목에 이동통제초소를 확대 설치하는 등 각 시ㆍ군의 방역체계 강화에 나섰다.
또한 같은 날 경기 포천과 강원도 평창, 충남 천안에서도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돼 긴장감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은 경기도 구제역 상황실을 방문해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
맹형규 장관은 이날 오후 경기도 2청을 방문해 "서울 등 한강 이남으로의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최대의 관건"이라며 "고양에 이어 강원도에서도 의심신고가 들어오는 등 상황이 심상치 않은 만큼 방역에 각별히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맹 장관은 또한 "정부 차원의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