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기자] 현대건설의 매각관련 이슈가 장기 표류할 가능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현재주가는 과도하게 저평가 된 것으로 매수전략이 유효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솔로몬투자증권 한석수 애널리스트는 “현재주가는 2011년 예상실적 기준 PER 12.8배로 동사의 Target PER 18.0배에 비해 과도하게 저평가 됐다”면서 “현대건설의 펀더멘털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현대건설 M&A의 불확실성이 커졌다고는 하나 대한민국 1위의 종합건설사인 동사의 펀더멘털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그 이유는 ▲3분기 기준 연간매출액 5배에 이르는 55조원의 수주잔고 ▲이머징 마켓의 SOC 수요증대와 발전 등 해외수주의 꾸준한 증가세 ▲미분양 및 PF 등 국내 주택시장에 노출된 리스크가 적기 때문이다.
한석수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의 차후 예상되는 시나리오를 다음과 같이 정리했다.
① 현대그룹의 우선협상자 자격 박탈 및 현대차그룹에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부여 ② 원점에서 현대건설 매각의 재입찰 실시 ③ 현대그룹의 우선협상 대상자 지위 인정 등이다.
한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현재까지는 첫번째 시나리오가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시장에서는 예상하고 있으나 문제는 어떤 시나리오든 소송전으로 갈 가능성이 높으며 현대건설 매각이 장기간 표류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이다.
금번 매각 건의 이해당사자들이 수용할 수 있는 방법은 법원의 판결문 밖에 없을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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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