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한용기자] KB 투자증권은 여행, 항공 산업 코멘트를 통해 모두투어의 센티멘털 요인이 개선되고 있고 실적개선 속도가 주가보다 빨라 최근 주가는 매력적인 가격구간에 진입해 있다고 밝혔다.
KB투자증권 송창민 애널리스트는 그동안 센티멘털 요인이 주가의 기업가치 반영을 막아왔다는 점을 고려해 보면 적절한 매수시기에 진입했다고 보인다면서 2011년에도 모두투어는 성장성과 수익성이 동시에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송 애널리스트는 이와 같은 이유를 들며 투자의견 매수 (BUY)와 목표주가 4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아래는 코멘트 리포트 본문.
12월 국내 전체 출국자수가 97만 2,053명 (+21.1% YoY)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주요
항공사와 여행사의 실적 호조세는 4Q10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해당업종에 대한 시장의
기대치가 너무 높았다는 점이 주가 상승에 제한요인이라고 볼 수 있겠다. 국내 화물수송량이 기대치를
하회하고 있어 2Q10처럼 주가 상승에 강한 모멘텀을 찾기는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G20와 북한의
연평도 도발에도 불구하고 국제여객 수요는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어 해당업종의 기업가치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12월 국내 전체 출국자수는 97만 2,053명 (+21.1% YoY)을 넘어설 전망
12월 국내 전체 출국자수는 97만 2,053명 (+21.1% YoY)을 넘어설 전망이다. 주요 여행사의
11월 전체 송객수는 전년동기대비 76.8%를 넘어선 것으로 파악된다. 주요 여행사의 11월 실
적이 예상치를 상회하고 있어 12월에도 국제여객 수요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북
한의 연평도 도발 이슈로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긴 했지만, 해외 여행수요는 축소되지 않았
다. 이에 KB투자증권은 4Q10 국내 전체 출국자수가 286만 5,510명 (+38.2% YoY)에 달할 것
으로 예상한다.
11월 인천공항 전체화물 수송량은 8만 4,069톤 (-5.3% YoY)
11월 인천공항 전체화물 수송량은 8만 4,069톤 (-5.3% YoY)에 불과했다. 지난 10월 화물 수
송량이 전년동기대비 8.6% 증가함에 따라 4Q10 수송량 증가에 기대치가 높았다. 4Q10 화물
수송량둔화에 따라 지난 2Q10에서 볼 수 있었던 어닝 서프라이즈는 기대하기 어렵다. 그러
나 화물 수송량과 yield가 예년에 비해 증가한 것은 분명 긍정적이다. 화물부문에서도 2010
년과 같은 큰 폭의 성장세를 기대할 수는 없지만 화물부문의 영업이익 흑자 추세는 2011년
에도 지속될 전망이다.
Issue check: 대한통운 매각이 이제는 아시아나에게 호재로 작용
대한통운이 주당 10만원에 매각된다면 3,879억원의 평가 손실이 발생한다. 그러나 대한통운
매각 이슈는 아시아나항공에 있어 더 이상 악재가 아니다. 아시아나항공이 자본잠식에서 벗
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879억원의 평가손실을 걱정할 단계는 지나갔다고 판단된다.
물론 대한통운 매각에 따른 평가손실이 발생하겠지만, 실질적인 현금이 유입된다는 측면에서
도 긍정적이다. 향후 매각대금이 항공기 확충 용도로 사용된다면 성장성 확보라는 호재가
될 것이다.
주가는 기업가치를 긍정적으로 반영할 것
주요 여행사와 항공사의 4Q10 업황은 여전히 양호하다. 예약 및 화물 공급이 수요를 충족시
키지 못할 정도이다. 그러나 주가는 이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2011년 성장성이 2010년보
다 낮다고 보기 때문이다. 그러나 2010년이 턴어라운드의 원년이라고 본다면 2011년은 마진
확대 구간이다. 주가는 마진확대 기간에 기업가치를 가장 빠르게 반영한다는 점을 고려해보
면 향후 주가는 기업가치를 긍정적으로 반영해 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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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한용 기자 (whynot@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