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통신원] 유럽의 경제회복은 대단히 느린 속도로 진행되고 있고, 2011년 미국의 경제전망은 불확실하다고 도미니크 스트로스-칸 IMF총재가 16일(현지시간) 말했다.
칸 총재는 "악재는 경제회복속도가 대단히 느리고 성장이 주요 문제인 유럽에서부터 나온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그는 스페인의 재정위기 전염 위험은 비관적이 아니며, 중기 경제전망은 양호하다고 말했다.
톰슨 로이터이 뉴스메이커 행사에 참석한 칸 총재는 이어 미국 경제는 성장하고 있지만 추가성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연방준비제도의 QE2는 글로벌 경제를 위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유럽을 비롯한 글로벌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미국은 가능한 모든 부양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말했다.
칸 총재는 그러나 미국과 기타 국가들의 양적완화는 분명 경제에 도움을 제공하지만 신흥국들 경제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입장을 보였다.
칸 총재는 또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공화당의 감세연장 합의는 미국의 경제성장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견해를 표명했다.
그는 이어 현재 환율전쟁이 진행중이라고는 생각지 않는다고 전제하고, 중국의 위안화는 상당히 저평가 된 상태라며 중국정부를 상대로 위안화 절상을 설득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중국의 위안화 절상이 글로벌 교역 불균형을 해소할 것으로 믿는 것은 꿈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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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