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기자] 오는 2020년까지 서울 시내에 전용면적 50㎡ 이하인 1∼2인 가구용 소형주택 30만가구가 공급된다.
서울시는 15일 고령화·저출산 등으로 1∼2인 가구가 급증하는 미래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소형주택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향후 10년간 서울시의 1∼2인 가구가 31만여 가구가 증가하면서 전체 가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현재 42.1%에서 46.2%로 높아진다. 반면 소형주택 비중은 지난해 말 기준 31.2%(100만6308가구)에 불과해 수급 불균형이 심각하다.
이에 따라 시는 공급자 위주에서 실수요 중심의 소형주택 공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화할 계획이다. 또 현재 추진 중인 택지개발과 보금자리주택 등 공급개발사업, 장기전세주택 시프트에 소형주택 공급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재개발, 재건축 등 민간사업자에게 적정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소형주택 공급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효수 주택본부장은 “지난 4년간 서울의 주택 개념이 ‘사는 것’에서 ‘사는 곳’으로 바뀌었다면 이젠 실수요자 배려형 정책을 통해 1∼2인 가구용 소형주택을 적극 늘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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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