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기자] 방글라데시의 유혈 사태 여파로 영원무역의 주가가 종일 몸살을 앓으며 충격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13일 영원무역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보다 7.42%, 850원 내린 1만 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11.79%까지 낙폭을 확대하며 1만원선 붕괴 직전까지 갔지만 소폭 만회에 성공했다.
영원무역홀딩스 역시 장중 무려 14.31% 내리면서 급격한 하락을 보인 끝에 6.94%의 낙폭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방글라데시에서 섬유노동자들의 폭력 시위로 사상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에 따른 것.
지난 11일 방글라게시 남동부 치타공 소재의 영원무역 현지공장에서 수만명의 근로자들이 시위를 벌인 끝에 3명이 사망하는 등 큰 피해로 이어진 바 있다.
이러한 여파로 현지 공장은 생산라인이 중단되면서 투심에 악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영원무역의 전체 물량 중 70% 이상을 방글라데시에서 생산하는 만큼 영향은 불가피하다는 것이 시장의 시각이지만 그 여파가 어느 정도 수준까지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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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