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황의영기자] 코스피지수가 하루 만에 윗쪽으로 방향을 틀어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 뉴욕 증시가 상승 마감한 데 힘입어 개장과 동시에 연고점을 경신한 코스피는 외국인의 매도세로 상승폭이 축소, 1990선을 놓고 공방 중이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22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5.96포인트(0.30%) 오른 1992.10을 기록 중이다. 한때 1993.42까지 오르며 지난 10일 기록했던 장중기준 연중 고점 1991.96을 넘어서기도 했다.
외국인이 275억원 가량 순매도 중이지만 개인과 기관이 각각 2억원, 250억원 어치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프로그램은 총 53억원 가량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세다. 의료정밀과 은행, 증권, 철강금속, 운송장비 업종이 소폭 오르고 있고 전기전자(IT), 유통, 건설 업종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IT주들이 밀리고 있으며 현대모비스, LG화학, 기아차 등도 약세다. 반면 현대차,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KB금융 등은 오름세다.
코스닥시장도 3거래일째 상승세다.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37% 오른 511.06을 기록 중이다. 개인이 33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고 외국인도 11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기관은 32억원 가량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은 "현재 국내 증시는 심리적 측면에서는 지난 2007년보다 과열의 정도가 낮고, 증시의 밸류에이션과 투자 매력도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국내 증시의 추가 상승 여력은 남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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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황의영 기자 (apex@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