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기자] 미국의 한 상원의원이 한국의 쇠고기 시장 개방 없인 양국의 자유무역협정(FTA) 협정에 반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주요 외신이 11일 보도했다.
이날 맥스 보커스 민주당 상원의원은 "쇠고기 시장 개방에 관한 진전 없이는 양국의 FTA에 적극 반대할 것"이라며 "이와 관련해 버락 오바마 행정부와 협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보커스 의원이 상원 재무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만큼 이같은 그의 발언은 향후 FTA 이행법안의 본회의 상정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당초 보커스 위원장은 이달 초 양국의 FTA 추가협상 타결 직후에도 미국산 쇠고기 수출에 대한 한국의 장벽을 넘어서지 못한 데 실망했다며 반드시 쇠고기 수출 장벽을 넘어서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다만 오바마 행정부는 아직 한-미 양국이 쇠고기 문제를 놓고 언제 협의에 착수할 것인지에 대해선 구체적인 일정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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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