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기자]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NDF 선물환율이 하락했다.
아일랜드 부채 해결에 대한 의문으로 유로화가 밀렸지만, 미국 국채 수익률이 하락하면서 미국 달러는 엔화에 대해서는 하락했다.
우리선물의 변지영 연구원은 NDF 선물환율 하락과 관련 "원/달러 환율의 최근 급등이 상대적 안정성을 얻은 유로존 이슈보다 미국 감세안 연장 및 국채수익률 상승 등 미국 자체이슈에 따른 달러 강세에 보다 기인하고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10일 해외브로커에 따르면, 지난 9일(현지시간) 뉴욕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37.50/1138.50원에 최종호가되며 전날의 1143.50/1145.00원에 비해 6.00/6.50원 하락한 수준에서 마감했다. 장중 고점은 1144.00원, 저점은 1138.00원을 기록했다.
이는 이날 NDF 1개월물 스왑포인트 2.05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35.95원으로 전날 국내시장 현물환 종가 1139.40원에 비해 3.45원 하락한 수준이다.
한편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는 아일랜드 부채 위기 해결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며 달러에 하락했다.
아일랜드의 중도 좌파 야당인 노동당이 내주 실시될 IMF/EU 구제금융안에 반대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신용평가기관 피치는 아일랜드 국채의 신용등급을 강등, 유로가 압박을 받았다.
유로-달러는 1.3241달러를 기록했고, 달러-엔 환율은 83.75엔으로 하락했다.
피치는 은행권 지원과 구조조정을 위한 재정비용 증가와 경제전망을 둘러싼 불확실성 그리고 자금시장 접근성 약화 등을 반영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뉴욕증시는 S&P500지수가 주요 저항선을 돌파한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다.
최근의 미국 국채 수익률 급등세와 감세 연장안 처리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투자자들의 경계심을 자아내면서 상승폭은 제한을 받았다.
다우지수는 0.02% 떨어진 1만1370.06 포인트, S&P500지수는 0.38% 오른 1233.00 포인트, 나스닥지수는 0.29% 상승한 2616.67 포인트로 장을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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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