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물 입찰 호조로 국채 상승
*외국인들의 강력한 매수세에 투자자들 고무
*저가매수세도 국채 시장 지지
[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국 국채가 9일(현지시간) 예상보다 양호한 30년물 국채 입찰과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미국 재무부가 이날 실시한 130억달러 규모의 국채 입찰 수요가 예상보다 양호한 것으로 밝혀지며 국채에 상승 동력을 제공했다. 이날 입찰에선 특히 외국 바이어들로부터 강력한 매수 주문이 몰렸다.
RBS 증권의 미국채 전략 헤드 윌리엄 오도넬은 "한주를 마감하는 아주 훌륭한 입찰이었다. 그리고 30년물의 최근 선전은 숨어 있는 바이어들이 있음을 강력하게 암시해준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은 미국채 장기물에 대한 외국인 수요가 강력한 데 특히 고무된 모습이었다. 이날 30년물 입찰에서 외국 중앙은행을 포함한 간접 입찰 비중은 지난 2006년 2월 30년물 입찰이 재개된 이후 가장 컸다.
구겐하임 증권의 토마스 디 갈로마 딜러는 "외국인들의 수요가 컸다"고 지적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현재 기준물인 10년 만기 국채는 14/32포인트 상승, 수익률은 0.053%P 내린 3.2189%를 가리키고 있다.
30년물은 28/32포인트 올랐고 수익률은 0.055%P 하락한 4.4028%에 머물고 있다.
2년물은 약보합세에 수익률은 0.004%P 오른 0.6317%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재무부가 이날 130억달러 규모로 진행한 30년만기 국채입찰 최고 수익률은 4.410%를 기록했다.
입찰 응찰률은 2.74로 직전월의 2.31에 비해 높아졌다. 지난 2006년 2월 이후 평균치는 2.44.
[Reuters/Newspim] 장도선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