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협기자] 대신증권에 따르면, KT&G는 2010년 10월 46억본 규모의 러시아 공장을 오픈해 2011년에는 현지 공장직접 생산 체계로 매출 본격 상승이 기대된다.
대신증권 송우연 애널리스트는"러시아 흡연인구는 4400만명으로 흡연율이 40%(성인 남자 60.2%, 성인 여자 21.7%, 한국 흡연율 22.4%)가 넘고 2009년 기준 담배생산량 4,090억본(한국 900억본)인 세계 2위 담배시장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에따라 KT&G의 러시아 매출 수량은 2008년 45억본에서 금융위기로 2009년 38억본으로 감소했으나 2010년 다시 41억본(KT&G 수출물량의 약 11%)으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신증권의 2010년 KT&G 수출매출 예상치 6,000억원의 약 17%인 1,025억원을 러시아가 차지할 전망이며, 2011년 KT&G는 러시아에서 54억본(36억본 현지생산, 18억본 직수출)을 판매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 다음은 주요 리포트 내용이다.
- KT&G의 러시아 순매출단가 기타지역 대비 2배, 국내 75.5% 수준
두번째 이유는 KT&G의 러시아에서의 갑당 순매출단가는 약 0.44달러(약500원,수출평균 순매출단가 0.28달러)로 기존 중동시장 시장대비 약 2배 가량 높기 때문이다.
국내 갑당 순매출단가가 662원인점을 감안하면 국내대비 75.5%의 가격수준으로 기타지역 대비 높다.
그 이유는 러시아에서는 ‘에쎄’, ‘보헴’, ‘레종’과 같은 고가브랜드 위주로 판매되고 있는데 이는 러시아에서 KT&G의 초슬림형담배 ‘에쎄’가 인기를 끌면서 러시아 담배시장의 7%를 차지하는 초슬림 담배시장의 약 10%를 KT&G가 점유하고있기 때문이다.
초기에는 여성을 중심으로 유행하던 초슬림담배가 최근에는 남성에게까지 소비층을 넓히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러시아에서의 ‘에쎄’ 열풍은 당분간 꾸준히 지속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러시아 시장 마케팅은 KT&G, 판촉은 알로코자이...브랜드 관리
세번째 이유는 KT&G 전담 해외 유통상인 알로코자이가 그동안 해외 판매를 전담했지만 향후 러시아에서는 판매상 판촉은 알로코자이가 맡고 대형쇼핑몰에서의 광고와 마케팅은 KT&G가 전담할 방침이다.
이는 러시아를 KT&G 수출담배부문의 전략적 성장지역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것으로 판단된다. 이 밖에도 인도네시아에서는 한국기업 ‘대상’과 유통 계약을 맺어 향후 동남아시아에서의 고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단가가 높은 러시아와 동남아 수출비중을 2009년 13.7%에서 2010년 20.1%, 2011년 23.8%로 상승시켜 매출물량 뿐 아니라 갑당 ASP 상승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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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송협 기자 (backi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