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안나기자] 영란은행(BoE)은 이번 달 통화정책위원회에서 예상대로 21개월째 금리동결을 이어갔다.
9일 영란은행은 기준금리를 현행 0.5%로 유지하고 2000억파운드 규모의 양적 완화 프로그램도 추가로 확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최근 유로존 재정위기에 따른 경제전망의 하방 요인들이 존재하고 있지만, 10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2%로 안정목표치인 2%를 넘어서는 등 인플레이션 우려가 가중되고 있어 일단은 금리를 동결하며 관망세를 취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지난달 제조업지표가 6년래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경제가 곧 시작될 정부의 재정지출 축소 여파를 극복할 만큼 충분히 강력하다는 판단에서 채권매입 규모도 그대로 유지하기로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대다수 전문가들은 영란은행이 내년 후반에 이르러서야 금리인상을 개시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정부의 지출 축소로 내년 경제성장률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둔화되지만 않는다면 양적완화 추가 조치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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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안나 기자 (jaann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