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중앙은행들은 금융시장의 버블을 사전 예방하는데 핵심적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에르키 리카넨 유럽중앙은행(ECB) 정책이사가 8일(현지시간) 주장했다.
핀란드 중앙은행 총재를 겸하고 있는 리카넨 정책이사는 핀란드 중앙은행의 분기별 보고와 관련된 연설문을 통해, "당국자들이 지금까지 자산가격의 과도한 상승, 대출 및 부채의 과도한 증가에 개입할 수 있는 적절한 방안을 마련하지 못했다"며 이를 위한 정책 마련에 중앙은행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또한 유럽 정치계가 새로운 부채 규제를 강화하도록 촉구하고 있는 ECB정책입안자들과도 한 목소리를 냈다.
리카넨 정책이사는 "경제력 약화와 더불어 높은 부채액에 대한 부담이 많은 국가들이 부채를 상환할 능력이 있다는 시장의 믿음을 약화시키고 있다"며 "경제정책의 거버넌스를 개혁에 있어 유럽연합(EU)와 회원국들이 적절한 열망(suitably ambitious)을 품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Reuters/Newspim]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