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통신원]부채위기에 처한 일부 유로존 국가의 국채는 높은 수익률로 장기적인 투자가치를 지니고 있으며, 글로벌 증시는 2011년에 20% 이상 상승할 것이라고 골드만 삭스 애셋 매니지먼트(GSAM) 회장 짐 오닐이 6일 전망했다.
오닐 회장은 많은 증권시장이 내년에 활기를 보일 것이나 그중에서도 특히 미국과 러시아의 증시를 주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새로운 글로벌 증시 강세가 2009년초에 이미 시작됐으나 세계 대부분 지역들간의 연계성을 대다수의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견해는 아직 소수의견으로 남아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세계 경제는 올해 4%-4.5%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며 내년에는 이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일 수도 있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지난 9월 GSAM 회장직에 오르기 전에 골드만 삭스의 수석 글로벌 이코노미스트로 할동했던 오닐은 현재의 유로존 부채 위기는 지도력과 국정관리체계 및 단일통화의 위기라고 규정하고 조속한 해결이 이루어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취했다.
그러나 그는 최악의 부채위기에 처한 유로존 주변국 국채들의 높은 수익률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수가치가 있는 수준에 도달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시장정서가 격변한 지난 수요일 내 견해는 눈 딱감고 이들을 대거 매입하라는 것이었다"며, "구입자들은 6개월 뒤에는 반드시 만족하게 될 것이라 믿는다"고 덧붙였다.
[Reuters/Newspim] 이강규 기자 (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