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기자] 유진투자증권은 한미 FTA 합의에 대해 한미 자동차산업 모두 승자라고 평가했다.
유진투자증권 박상원 연구원은 6일 "한국의 주요 경쟁국인 일본 및 중국 대비 FTA를 우선 실시함에 의의가 있다"며 "미국은 한국자동차시장에서 기술규제, 세금 등 각종 무관세 장벽에 대하여 미국시장 만큼의 자유를 추구, 세금 문제를 제외한 기술규제 등에서 의견 관찰 시켰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 자동차 산업의 대미(對美) 수출 영향에 대해 FTA 발효 후 5년째에 한국산 자동차들의 미국시장 관세철폐는 미국과 FTA체결이 요원한 일본산 및 중국산 자동차 대비 가격경쟁력을 보장해준다는 점에서 매우 긍정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타이어를 비롯 자동차 부품들에 대한 2.5%~4% 관세의 FTA 발효즉시 철폐는 한국산 부품들의 미국수출 증가를 가속화시킬 것이라며 한국 자동차 부품업체들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특히, 현대차 및 기아차의 경우 미국에서 판매 중인 차량에서 현지 생산제품의 판매율이 각각 31% 및 52%인 가운데, 한국에서 수입하는 부품에 대한 관세 철폐로 현지 생산 제품의 원가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미국 자동차 산업의 대한(對韓) 수출 영향은 지난 2007년 협정문 대비 연비규제 기술규제 등의 차원에서 미국 자동차 업체들이 유리해졌다며 특히 포드자동차는 유럽에서 개발되어 미국에서 생산되는 고연비 저가격 차종의 한국 수출(예. 포드 피에스타)을 강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미국산 부품 등에 대한 관세철폐로 기술력 높은 미국산 부품(예. TRW의 Electronic Power Steering)의 한국 자동차 탑재율 상승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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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circlejang@newspim.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