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재정부 임종룡 1차관은 30일 "(국제 원조 수혜를 입을)수원국 여건에 따른 맞춤형 콘텐츠를 발굴해 민간의 자생력을 배양하는 프로젝트 추진이 절실하다"며 글로벌 원조활동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또한 "2009년 11월 OECD 개발원조위원회에 가입하면서 한국은 명실상부하게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나라로 변모한 세계의 유일한 사례가 됐다"며 위상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임 차관은 이날 오전 9시부터 외교통상부 주최로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글로벌 원조체제 워크샵' 오찬사를 통해 이같이 역설할 예정이다.
임 차관은 "진행된 개발프로젝트에 대해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는 것뿐 아니라 이에 대한 평가와 피드백 시스템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사회안전망구축, 일자리창출, 무역역량강화, 금융안전망 구축 등 개도국의 취약성을 증진시킬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해 수원국의 성장잠재력을 향상시켜야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 차관은 "G20 서울 정상회의는 서울 개발 컨센서스 합의를 통해 개도국을 포함한 세계전체의 이익을 대변하고 신흥 공여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그는 서울개발컨센서스의 정신에 입각해 책임있는 행동가, 신뢰성 있는 프로젝트, 건설적인 결과를 앞으로 나아가야할 개발협력의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와 함께 임 차관은 "수원국, 공여국, 국제개발은행(MDB)들의 책임있는 역할 수행이 중요하다"면서 "이 과정에서 선진국의 악화된 재정여건 등을 감안해 신흥공여국의 역할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 강화해야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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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