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청 기자]북한 리스크가 연평도 사건 발발 6일 후인 29일에도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상승세로 출발했던 29일 코스피 지수가 오전 하락반전등 약보합권 공방을 펼치는 게 북한 리스크에 따른 변동성, 불투명성 때문이란 설명이다.
이날 오전 10시에 있었던 이명박 대통령의 대국민담화 발표와 관련, 시장에서는 일단 긴장국면의 지속이라는 차원에서 '신중'하게 해석한다.
한국증권 박소연 연구원은 "북한 관련 불안감이 해소되고 있지 않다는 게 문제"라며 "장중 원달러 환율이 1160원을 넘어서는 등 불안감을 증폭시키는 요소가 산재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정부의 발표는 예상했던 정도의 내용이었다"며 "향후 장은 방향성보다 변동성 위주로 흘러갈 것"이라 전망했다.
북한의 의도에 끌려가기 보다는 정부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려는 대통령의 의지가 비쳤기 때문에 사태 수습을 위해선 어느 정도의 진통과정이 이어질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했다.
이에 시장의 불안감은 수습 국면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지금은 실질적 전쟁이 아닌 서로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전략을 펼치고 있는 상태"라며 "상황이 정리되기 전까지 북한 리스크는 코스피 상단을 가로막는 요인으로 남아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이청 기자(chu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