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기자] 원/달러 환율이 오후 들어 20원 이상 급등하면서 장중 1160원을 상향 돌파했다.
오는 28일부터 한미합동 군사훈련이 예정돼 있는 가운데 북한조선중앙통신이 "한미 연합훈련이 한반도를 전쟁 직전까지 몰고간다"고 강경발언을 내놓으면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차 부각되고 있는 모습이다.
국내증시도 장중 오후 들어 장중 30포인트 이상 급락, 1900선을 하회하면서 환율에도 상승 압력을 높이고 있다.
이에 거래량이 많지 않은 상황에서 역외세력이 매수에 나서면서 급등세를 주도하고 있는 모습이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18분 현재 1155.45/.60원으로 전날보다 17.65/80원 급등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오후 들어 원/달러 환율은 역외 매수세와 숏커버가 가세하면서 1160원을 상향 돌파, 1164.50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다.
이후 고점 네고 물량이 실리면서 1150원선 중후반까지 후퇴한 상황이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장이 얇은 상황에서 북한 리스크에 대한 불안감으로 역외매수로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며 "주말을 앞두고 포지션을 정리하고 가려는 요구가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또 다른 딜러는 "원/달러 환율이 한순간에 10원 이상 변동폭을 보이고 있다"며 "1160원을 넘어서니까 물량이 실리면서 1150원대로 복귀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