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홍승훈기자] 차병원그룹 차바이오앤디오스텍(대표 황영기, 박일)과 공동으로 개발중인 미국의 대표적인 줄기세포 전문기업인 ACT(Advanced Cell Technology)사가 '배아줄기세포 유래 망막색소상피세포치료제'에 대한 미국식품의약국(FDA)이 임상시험 허가를 받아냈다.
이는 인간 배아줄기세포 유래 세포치료제에 대한 세계 두번 째 임상시험 허가로 망막상피 세포치료제는 전임상시험(동물실험)에서 치료 효과가 나타나 이번 임상시험 결과에 따라 배아줄기세포치료제로 상용화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차바이오앤디오스텍은 이미 한국 식약청에도 임상 승인 신청한 상태로, 이번 미국에서의 임상시험 허가 획득이 국내 최초의 배아줄기세포 유래 세포치료제에 대한 임상시험 허가 획득에 긍정적으로 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해왔다.
우선 ACT사는 스타가르트 병이 상당부분 진행된 12명의 성인 환자들을 대상으로 추출한 배아줄기세포를 망막색소상피세포(RPE)로 분화시켜 주입하는 방식으로 임상 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다.
임상 시험에는 5만개에서 20만개의 망막색소상피세포(RPE)를 주입시켜 질환으로 손상된 망막세포들을 대신에 자리잡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쥐 실험에서는 이 세포들이 시력 상실을 방지할 뿐만 아니라 시력을 회복하는데 큰 효과를 보인 바 있다.
차바이오앤 정형민 사장은 "이번 미국에서의 임상시험 승인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차바이오앤디오스텍에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국내 임상승인 절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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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