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방통위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방통위는 지난 9월 SNS 개인정보 유출예방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한 뒤 최근까지 4차 회의를 갖고 'SNS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 마련을 위한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SNS란 이용자들이 인터넷상에서 트위터나 페이스북등을 통해 인적네트워크를 형성하게 해주는 서비스다. 최근 스마트폰이 급격히 보급되면서 국내 트위터와 페이스북 이용자 모두 200만명을 넘어선 상황이다. 여기에 NHN이나 다음, SK컴즈등 포털사업자들도 SNS사업을 강화하고 있어 이용자는 더 크게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방통위는 조만간 TF회의에서 모아진 의견을 토대로 SNS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내달 초에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정부차원의 SNS 개인정보 보호가이드 라인을 만들기 위해 지난번 구성한 TF회의를 지금까지 4차례 진행했다"며 "현재 마무리 작업을 하고 있어 이르면 내달 초에 SNS 개인정보보 가이드라인이 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에 방통위가 처음으로 제시하는 SNS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의 골격은 이용자와 사업자가 반드시 지켜야 할 수칙을 제시하고 있다. 일례로 이용자는 SNS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기준이 마련되고 사업자는 SNS 이용자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지켜야 할 수칙이 제시되는 안이다.
특히 이용자 보다는 사업자의 개인정보 수집이나 판매등을 엄격히 제한하는 방향에서 SNS 개인정보보호 가이드라인이 짜여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함께 SNS 개인정보보호가이드라인에는 최근 급격히 증가하는 SNS 피싱 예방책도 포함하는 방안도 고려되고 있다. 방통위가 피싱(phishing)의 방식이 전화와 메신저에 이어 SNS를 통한 피해 사례도 나오고 있다고 판단, 사전예방차원의 기준도 함께 모색하고 있는 것이다.
실제 최근 글로벌 보안업체 시만텍은 10월 한달간 SNS를 기반으로 한 이용자 정보를 수집하는 피싱사이트 숫자가 전월 대비 80% 증가했다고 분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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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