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기자] KT&G복지재단(이사장 김재홍)이 18만 포기 김장 릴레이에 돌입했다.‘2010년 사랑의 김장나누기’로 명명된 이번 행사는 11월 22일부터 오는 12월 2일까지 전국 37개 지역에서 실시된다.
KT&G 임직원으로 구성된 ‘KT&G 사회봉사단’과 지역별 사회봉사단체 봉사자 등 총 6400여 명이 김장에 참여한다. 이들이 담근 김치는 전국 저소득층 3만4556세대와 227개 사회복지시설에 세대당 10kg(복지시설은 2인 기준 5kg)씩 전달되는데, 김치 총량은 18만여 포기(408톤), 사업비는 10억 원에 달한다.
김재홍 KT&G복지재단 이사장은 “올해 김장 재료 가격이 많이 올랐지만, 어려운 때일수록 나눔이 더 절실하기에 지난해와 비슷한 수량을 유지하였다”라고 밝혔다. 또한, KT&G복지재단 관계자는 “김장 재료는 모두 국산으로, 충청도 서산 배추와 무, 단양 고춧가루, 남해 멸치액젓, 목포 새우젓, 제주 마늘, 서산 생강, 경기도 적성의 대파와 갓, 열무 등 알찬 재료를 사용하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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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