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기자] 역외시장에서 원/달러 NDF 선물환율이 소폭 상승했지만 국내 현물환 종가 기준으로는 하락했다.
중국이 지급준비율 50bp 인상 조치를 발표했지만 유로화가 아일랜드 사태의 해결 기대감에 힘입어 미국 달러화에 대해 사흘째 상승한 데 따른 것이다.
21일 해외브로커에 따르면, 지난 19일(현지시간) 뉴욕 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 선물환율(Fwd)은 1134.50/1135.50원에 최종호가되며 전날의 1132.00/1133.00원에 비해 2.50/2.50원 하락했다. 장중고점은 1138.00원, 저점은 1134.50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는 이날 NDF 1개월물 스왑포인트 2.10원을 감안하면 현물환율 기준으로 1132.90원으로 전날 국내시장 현물환 종가 1133.60원에 비해 0.70원 하락한 수준이다.
지난 주말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달러화 대비 강세를 이어갔다.
아일랜드가 부채 위기 해결을 위해 유럽연합(EU)와 국제통화기금(IMF)로부터 자금지원을 받는 방향으로 입장을 선회했고 아일랜드에 대한 EU와 IMF의 지원안이 다음주 발표될 것으로 전해지면서 유로가 상승흐름을 지속했다.
유로-달러는 1.3673달러로 상승했고, 달러-엔 환율은 83.53엔을 기록했다.
다만 아일랜드 부채 위기가 포르투갈과 스페인 등 다른 유로존 주변국으로 확산될 수도 있다는 투자자들의 두려움 때문에 유로의 상승세는 일시적일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편 주말 뉴욕증시는 중국 긴축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선전으로 상승 마감했다.
다우지수는 0.20% 오른 1만1203.55 포인트, S&P500지수는 0.25% 전진한 1199.73 포인트, 나스닥지수는 0.15% 오른 2518.12 포인트로 주말장을 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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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