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기자] 전날 급등했던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유로존 재정위기가 다소 진정되면서 유로화가 1.35달러대로 반등한 가운데 미국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하락압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증시도 초반 강세로 1910선을 돌파하면서 환율하락에 일조하고 있다.
다만 유로존 불확실성과 자본유출입 규제에 대한 경계감으로 숏심리가 약화되면서 1140원 지지력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11시 33분 현재 1138.50/90원으로 전날보다 6.40/6.00원 하락한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4.90원 하락한 1140.00원에 개장했다.
이후 1136원선까지 낙폭을 확대하기도 했지만 경계감이 높아지면서 낙폭을 축소 1140원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역외세력은 관망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수출업체 고점 네고물량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원/달러 환율 고점은 1143.00원, 저점은 1136.50원을 기록중이다.
국내증시는 10포인트 이상 상승하면서 1910선을 돌파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400억원 가까운 순매도다.
시장의 한 참여자는 "유로/달러가 하락하면서 1143원까지 고점을 높이기도 했지만 다시 유로/달러 반등하면서 1140원 밑으로 내려가 있는 상황"이라며 "숏심리가 약해졌기 때문에 1140원 중심 등락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시중은행의 딜러는 "유로화 반등에 따라 '롱스탑'으로 밑으로 빠졌다가 불확실성으로 추가 하락은 제한되는 모습"이라며 "전날 숏커버에 나섰던 역외는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또 다른 딜러 "유로화가 다시 올라서 반락세인데 역외쪽에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며 "위쪽에서는 네고물량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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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