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임애신 기자] 18일 채권시장은 2년·5년 채권 중심으로 강세를 시도하는 가운데 차익실현 심리가 상충하며 혼조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대신증권 황수호 애널리스트는 "전일 미국 채권시장은 10월 소비자물가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인플레 우려감을 완화시킨 영향과 주택착공건수가 지난달보다 11.7% 줄면서 강세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공화당의 양적완화 우려표명, 국채발행 물량 발표를 앞둔 차익실현 매물 영향으로 10년물은 4bp 상승 마감했다"고 부연했다.
지난달과 비교해 핵심 소비자물가가 보합을 나타내는 등 인플레 가능성을 낮춰준 점은 추가 양적 완화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해 줄 것으로 황 애널리스트는 분석했다.
전일 국고 3-5년 스프레드 거래와 장기물 대기매수 영향으로 3-5년 스프레드는 6bp, 3-10년 스프레드는 4bp 축소됐다.
황 애널리스트는 "추가적인 스프레드 축소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지만 전일 약세에서 보합권으로 전환마감된 통안 2년 등의 2년 내외 채권의 매력도도 높아질 것"으로 판단했다.
다만, 자본유출입 규제 불확실성이 여전하고 미국 장기물의 금리 상승 영향으로 장기물 강세는 제한적일 것으로 진단했다.
따라서 황 애널리스트는 "이날 2년, 5년 채권 중심으로 강세 시도 속에 차익실현심리가 상충하며 혼조세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한은의 ▲국고채 단순매입 여부 및 규모와 시기 ▲자본 유출입 규제 세부안에 대한 당국자 언급 등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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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임애신 기자 (vancouve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