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안보람 기자] 국채선물이 미국채 수익률이 하락세를 보인점을 바탕으로 상승출발했지만 가격에 대한 부담이 있는 듯 보합권을 횡보하고 있다.
전날 11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가 인상됐음에도 가격이 급격히 상승한데 대한 부담이 있는 가운데 일부 차익실현매물을 내놓고 있다.
순매수로 출발했던 외국인들이 매도물량을 빠르게 내놓은 점도 부담요인이다.
17일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3년만기 국채선물 12월물은 오전 9시 27분현재 전날 종가수준인 112.24에 움직이고 있다.
이날 국채선물은 전날보다 9틱 오른 112.33에 출발한 후 112.38로 올랐다. 하지만 외국인의 매물유입을 바탕으로 112.21까지 밀려난 뒤 보합권을 횡보중이다.
외국인들은 1470계약을 순매도하고 있다. 은행도 990계약에 대해 매도우위를 보이고 있다.
반면 증권은 2220계약을 순매수 중이다.
시중은행의 한 채권매니저는 "미 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며 상승출발했지만 전날 금통위 이후 가격이 급격히 상승한데 대한 부담 및 외국인의 매도로 장초반 보합권을 횡보하고 있다"며 "일단 이번주까지는 강세가 유지될 듯하다"고 말했다.
유진투자선물의 정성민 애널리스트는 "미국채 금리의 하락으로 상승출발했지만 외국인의 대량매도가 나오면서 시세가 급격히 보합권으로 복귀했다"며 "현물의 경우 5년물에 대한 수요가 장초반 유입되는 게 다소 눈에 띄는 정도"라고 말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전날 매수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도 좀 나오고 있다"면서도 "다만 전반적으로는 일봉상 양봉에 나올 가능성에 무게를 둘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증권사의 한 채권매니저는 "시장규제안이 나오고 불확실성이 거둬지면서 그동안 과도하게 움직였던 시장이 합리적인 가격을 형성할 듯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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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안보람 기자 (ggarggar@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