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당초 계획보다 기업공개(IPO) 규모를 30% 가량 늘린 3억 7800만 주로 조정할 것이라고 16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이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GM이 이처럼 IPO 규모를 확대한 것은 투자자들의 수요가 예상보다 강력하다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만일 은행들이 초과배정 옵션을 실행할 것까지 감안하면 GM의 IPO는 5억 5000만 주, 총 180억 달러 규모로 늘어날 수 있으며 이는 미국 IPO 역사상 2번째, 글로벌 차원에서는 6번째로 큰 규모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GM이 이번 계획대로 IPO를 진행한다면 GM에 대한 미국 정부의 지분율은 현행 61%에서 26%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소식통은 밝혔다.
앞서 GM은 3억 6500만주를 발행하겠다는 신청서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