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기자] 칠레의 세계 최대 구리 생산업체인 코델코가 우리나라 구리 수입업체를 상대로 프리미엄을 크게 인상할 전망이다.
무역 및 제련업 관계자에 따르면 오는 2011년 코델코가 한국과 일본의 구리 수입업체에 부과하는 프리미엄 수준을 31% 높일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 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이로써 현재 톤당 75달러 수준인 한국과 일본 업체의 2010년 프리미엄은 98달러 수준까지 인상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바클레이즈 캐피털의 잉시 위 상품애널리스트는 "경험으로 미뤄봤을 때, 이번 프리미엄은 그리 과한 수준이 아니"라며 "일부에선 100달러를 넘는 선까지 예상되어 왔다"고 언급했다.
한편 중국의 제련업자들은 코델코사와 아직 프리미엄 부과와 관련한 협상을 진행하지 않은 상황.
시장은 이번주 진행될 중국과의 프리미엄 협상에서 톤당 110~115달러가 적정 프리미엄으로 책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익명의 요구한 중국의 제련업 관계자는 "금융위기가 다소 진정되며 중국의 구리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칠레가 중국에 부과할 구리 프리미엄은 한국이나 일본 보다 다소 높은 수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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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