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박민선 기자] 내년 증권 시장의 활황으로 증권업계 역시 호황을 누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내년 증시를 바라보는 전문가들의 긍정적인 전망이 우세한 테다가 실제 대내외의 불안 요소들이 점차 완화될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교보증권 임승주 애널리스트는 "거래대금 저점이 높아져 있어 내년에는 올해보다 양호한 거래대금을 유지 할 것으로 전망되고 저금리 기조 유지 및 Wrap 등 자산관리영업 성장으로 2010년 대비 실적증가가 지속적으로 이루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선진국 경제의 완만한 회복세, 국내경제의 안정성장 기대로 증시의 완만한 상승 흐름이 예상된다는 점도 이같은 진단의 배경이다.
그는 "증권업은 KOSPI지수와 동일하게 움직이는 특성이 있다"며 "내년 증권사들이 주가전망을 밝게 보는 것도 증권업 비중확대의 이유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또 "11월 현재 기준 증권업종 PBR은 1.14배로 과거 3년 평균 PBR 1.54배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라면서 "내년 적정 PBR은 거래대금 증가와 실적 증가를 반영했을 때 현재보다 높은 1.5배 수준"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는 당분간 금융위기에 대한 불안감 재확산 가능성과 주택가격 하락 등 악재가 상존해 있다는 점을 지적, 증권사들은 리스크관리에 주력해야 하기 때문에 위탁매매영업 의존도를 줄이기 어렵다는 점도 덧붙였다.
임 애널리스트는 "당분간 위탁매매영업에 강하고 지점 네트워크가 풍부한 증권사에 관심을 갖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투자유망 Top-picks는 위탁매매영업에 강하고 지점 네트워크가 풍부한 대우증권과 삼성증권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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