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2만 818대, 매출 5206억원 기록..영업손실 축소
-판매 증가, 유휴자산 매각 등 687억원 경상이익 실현
-10월 최대 판매실적 경신 등 4분기 이후 실적 개선 기대
[뉴스핌=이강혁 기자] 쌍용차가 지난 3분기에도 꾸준한 판매 증가세를 유지하며 영업손실을 축소했다. 유휴자산 매각 등으로 경상이익은 분기 단위 흑자로 전환했다.
쌍용차는 3분기 중 내수 7709대, 수출 1만 3109대(CKD 포함)를 포함해 총 2만 818대를 판매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5206억원 매출을 기록했으며, 손익실적은 영업손실 249억원, 경상이익 68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런 3분기 판매실적은 여름 휴가와 추석 연휴 등 조업일수 감소로 전 분기 대기 소폭 감소된 것이다. 하지만 해외시장에서의 수출물량 증가에 힘입어 올해 들어 꾸준한 판매 증가세는 유지되고 있다.
3분기까지 누적실적은 판매 5만 7330대로, 매출액 1조 4499억원 등 전년 동기대비 각각 178%, 112% 증가했으며, 경상이익은 214억원 흑자로 전환했다.
회사 측은 "다만 손익 측면에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 되었으나 원자재, 철판가격 인상 등 재료비 상승 및 제품 개발 관련 비용 증가로 인해 전 분기 대비 소폭 증가한 249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경상이익은 자구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던 유휴자산 매각에 따른 자산처분 이익(1125억)의 반영으로 분기 단위 흑자로 전환 되는 등 안정적인 경영실적을 나타냈다.
한편, 쌍용차는 지난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최대 판매실적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지속적인 판매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 4분기 이후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 된다.
이유일 쌍용차 공동관리인은 "안정된 생산기반 구축과 지속적인 판매 증가를 통해 개선된 경영실적을 이뤄내고 있다"며 "지난 8월 출시된 렉스턴 RX4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등 신차 효과로 이러한 실적 호조세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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