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내년 석유수요 전망치 상향 조정
*내일 EIA 월례보고서 발표
[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미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가 한때 25개월 최고치를 기록한 뒤 보합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유가는 달러 강세로 압박받았으나 장 초반 강력한 중국과 OPEC의 수요 지표에 지지받으며 배럴당 88.63달러까지 상승, 지난 2008년 10월9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아울러 전일 미국의 주간 원유재고가 증가 예상과 달리 급감한 것으로 확인된 것도 유가를 지지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12월물은 전일 종가와 같은 87.81달러에 장을 마쳤다. 거래폭은 87.54달러~88.63달러.
런던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는 6센트 오른 배럴당 89.02달러로 마감됐다. 일중 최고치 89.16달러는 지난 2008년 10월3일 이후 최고치였다.
중국은 이날 10월 산업생산이 전년동기비 13.1% 증가하며 하루 원유 소비가 892만배럴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석유수출국기구(OPEC)는 내년도 글로벌 석유수요 증가폭을 이전 보다 12만배럴이 많은 하루 평균 117만배럴로 전망했다. 또한 내년도 전세계 석유수요는 하루 31만배럴이 늘어난 8695만배럴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Reuters/NewsPim] 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