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무디스 인베스터스 서비스는 아일랜드의 신용등급 강등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이달 하순으로 예정된 아일랜드의 4개년 재정계획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무디스 대변인은 이날 로이터에 "우리는 4개년 계획에 대한 검토를 마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무디스는 지난 10월 5일 은행 자본 재구성(recapitalization)의 추가 필요성, 경제전망에 관한 불확실성 증가, 차입비용 증가를 이유로 아일랜드의 신용등급을 Aa2로 놓고 추가 하향조정 가능성이 있는 검토대상(review for a possible downgrade)으로 분류한 바 있다.
미국의 3대 신용평가기관중 무디스는 현재 아일랜드에 대해 가장 높은 신용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무디스가 아일랜드에 부여한 Aa2는 정크본드보다 8단계 위 등급이다.
이에 비해 S&P는 정크본드보다 7단계 위인 AA-minus, 피치는 S&P보다 한 단계 아래인 A-plus를 부여하고 있다.
아일랜드정부가 발표할 4개년 계획은 아일랜드의 공공 재정을 보전하고, 2014년까지 재정적자를 GDP의 3% 이하로 축소하기 위한 핵심 정책이 될 것이라고 무디스는 전망했다.
[Reuters/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