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환율·경상수지 진통, 업무만찬서 조율 시도
- 이대통령 "G20회의서 의미 있는 합의" 당부
- 오바마 美대통령·英총리, MB 양옆에 배치
[뉴스핌=김연순 기자] 11일 저녁 각국 정상들과의 업무만찬을 시작으로 서울 G20정상회의 의제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이날 업무만찬은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진행된다.
특히 재무차관 및 셰르파(교섭대표) 회의에서 환율과 경상수지 등 핵심쟁점에 대해 합의에 이르지 못함에 따라 정상간 환영 리셉션 및 업무만찬(세계경제 및 프레임워크 I)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각국 정상간 논의 이후 환율, 경상수지 가이드라인 등에 대해 다시 실무협의를 재개하기로 함에 따라 이날 정상간 업무만찬은 핵심쟁점에 있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세계경제 및 프레임워크 I'을 주제로 진행되는 업무만찬은 이명박 대통령의 개회선언과 의제 소개에 함께 도미니크 스트로스 칸 국제통화기금(IMF)총재의 세계경제 현황에 대한 보고로 이어졌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업무만찬'에서 "이번 정상회의에서 의미 있는 합의를 이끌어내 글로벌 경제가 나아갈 비전과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만찬에서 G20 정상회의 의장인 이 대통령을 중심으로 왼쪽에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오르쪽에는 데이비드 카메론 영국 총리가 나란히 앉는다.
또 의전서열 1순위였던 룰라 다 살바 브라질 대통령의 경우 이 대통령의 맞은편에 배치됐다. 환율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중국과 미국은 맞은편 자리에 배치됐다.
이날 주제는 다음날인 12일 오전 서울 G20 정상회의 제 1세션인 '세계경제 및 프레임워크 II'의 논의로 이어질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