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아시아 증시가 미국 증시 상승 및 달러화 강세 소식에 따라 중국의 긴축 우려에도 불구하고 일제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결과를 주시하고 있다.
11일 오전 도쿄주식시장의 닛케이225평균주가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28.68엔, 0.29% 오른 9859.20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앞서 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0.48% 오른 9878.11엔으로로 출발한 뒤 소폭 뒤로 물러섰지만 지수 오름세를 이끌었다.
이날 닛케이 지수는 달러/엔 환율이 82엔 초반에서 거래되며 지수 수출주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다만 시장참가자들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초반의 상승 폭은 축소되었다고 전했다.
개별주로는 소니가 0.15% 올랐고 캐논이 0.38% 상승했다. 토요타와 닛산은 각각 2.29%, 0.13% 올랐다.
중국 증시는 반등에 성공하고 있다. 상하이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1시 50분 현재 전날 종가보다 22.78포인트, 0.73% 상승한 3137.76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지수는 전날 런민은행(PBoC)이 위안화 예금 지급준비율을 0.5% 인상한다고 발표한 후 전날 종가보다 0.2% 내리며 장을 시작했지만 이내 반등하며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날 중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미 시장에는 이 같은 CPI 결과가 선반영되어 있다고 분석했다.
석탄 및 은행주가 매수세를 이끌고 있다. 선화에너지는 2.3% 오르고 있고 상업은행은 0.3% 상승하고 있다.
대만 증시도 소폭 오르고 있다. 가권 지수는 전날보다 1.61포인트, 0.02% 상승한 8452.24포인트로 거래되고 있다.
KGI 증권의 랜디 창 애널리스트는 "최근 채권에서 주식시장으로 핫머니가 유입되고 있다"고 있지만 "외국 자본 유입이 느린데다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에이서는 1.22% 내리고 있고 혼하이는 0.43% 하락하고 있다.
한편 홍콩 증시도 1% 가까이 오름세다. 같은 시각 항셍지수는 전날 종가보다 232.07포인트, 0.95% 오른 2만4733.3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