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이강규 통신원] 지난 주 미국의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주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가 계절조정수치로 43만 5000 건을 기록, 직전 주에 비해 2만 4000 건이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초 발표된 직전 주 45만 7000 건에서 45만 건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 본 로이터 전문가 예상치보다도 양호한 결과이다.
계절적 변동요인을 제거한 통계치인 주간 신규실업자수의 4주 이동평균 또한 44만 6500 건으로 직전주에 비해 1만 건 감소하며 2년래 최저 수준을 보였다.
계속해서 실업수당을 청구한 사람의 수 역시 430만 1000 명으로, 직전주의 438만 7000 명(수정치)에 비해 줄었다.
한편 당초 45만 7000건으로 기록된 직전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45만 9000건으로 상향 조정됐다.
다음은 이에 대한 전문가 반응.
▶폴 밸류, 네이션와이드 콜럼버스 수석 이코노미스트
"지난주 나온 월간 고용지표와 일관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노동시장에 약간의 개선이 이루어졌으나 아직도 갈 길이 멀다. 고용이 월간기준 15만명 가량 늘어난다면 주간 실업청구건수는 2011년 전반기 내내 30만명 아래에 머물 것이다."
▶제이 서스키드, 던칸-윌리암스 선임 부사장
"예상보다 약간 개선됐다. 절대적인 수치는 아직도 나쁘지만 추세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 분명 긍정적인 지표이기 때문에 다른 모든 경제지표들과 함께 QE2의 효과와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계속하게 만들 것이다. 우량한 지표들은 QE2의 규모를 줄일 수 있다. 연방준비제도는 당초 계획대로 밀고 나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일부 사람들은 연준이 가속페달에서 발을 떼기를 원한다."
▶휴 존슨, 휴 존슨 어드바이저스 수석 투자담당자
"매주마다 변동이 심해 전망하기 힘들지만 예상보다 좋은 지표이다. 변동성을 제거한 4주 이동평균치로 보아 10월에 이루어진 고용증가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업수당청구건수는 경제가 고용증가에 맞춰 확대된다는 견해를 강화시켜준다."
[Reuters/NewsPim]이강규기자(kangkle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