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청 기자]신한금융투자는 하나투어의 주가 향방이 온라인 포털 신사업 성과에 달려있다며 목표주가 6만 7000원,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한금융투자 임성환 애널리스트는 10일 하나투어에 대해 "신사업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에 3분기부터 주가 약세가 이어져왔다"며 "경쟁사 모두투어가 견조한 주가 흐름을 보인 것과는 대조적"이라고 지적했다.
하나투어는 2분기부터 온라인 포털 신사업에 대한 비용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비용 부담으로 인해 실적 개선폭이 크게 둔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임 애널리스트는 "온라인 포털 사업은 내년 5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갈 예정이기 때문에 상반기 중에는 실적 부담으로 이어질 것"이라 전망했다.
내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2519억원, 영업이익 436억원으로 각각 전년도대비 17.2%, 47.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지만 온라인 사업 성과에 따라 추정치 수정폭은 커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0월 영업수익은 전년동기대비 143.6% 증가한 213억 3000만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직원 상여금 지급으로 4분기 실적은 일시적으로 둔화할 것으로 전망됐다.
임 애널리스트가 추정한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81.5% 상승한 523억원, 영업이익은 OPM 7.0%인 37억원이다.
[뉴스핌 Newspim] 이청 기자(chu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