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KT의 이번 3/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한 것으로 평가됐다. 앞서 이달 9일 KT가 발표한 3/4분기 실적은 매출 5조2334억원, 영업이익 5945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9%, 4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관련, 정승교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10일 보고서를 통해 "3/4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 이상"이라고 평가한 뒤 "마케팅비용을 포함해 전반적으로 비용 통제가 잘 이뤄졌다"고 분석했다.
무엇보다도 이러한 KT의 실적이 일회성이 아닌 꾸준히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다.
정 애널리스트는 "KT의 사상 최고 수준의 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러한 KT의 실적에 이제 주가가 답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KT가 합병에 이은 구조조정등의 작업을 통한 구조적인 수익구조 안정화를 이뤄냈고 애플의 아이폰과 B2B시장공략등으로 수익구조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다음은 보고서 내용입니다.
사상 최고수준의 실적 지속될 전망, 이제 주가가 답할 때!
- 합병/구조조정 등에 따라 구조적인 수익구조의 안정화, 스마트폰/B2B Story의 시작으로 새로운 성장 싸이클 진입, 고배당 매력 부각 등이 가시화되고 있는 KT에 대해 매수 권고.
- 동사의 3분기 실적 주요 포인트는 1)스마트폰 효과가 시작되면서 이동통신서비스 매출액 증가율 +7.7% y-y, 무선데이터 매출액 증가율 +23% y-y 2)전체 ARPU 36,500원 vs 아이폰 ARPU 51,000원 (가입비 제외), 3)구조적인 수익구조의 안정화로 영업이익 및 EBITDA 증가율이 각각 +44%, +13% y-y.
- 이 밖에도 대당 보조금 제한, 마케팅비용 가이드라인 등으로 마케팅비용의 적절한 통제(control)가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투자포인트.
- 당사의 잔여이익모델에 근거한 KT의 목표주가는 67,000원이며, 이는 2010년 예상실적 기준 PER 11.4배, EV/EBITDA 4.5배에 해당.
3분기 실적 기대치 이상
- 동사의 3분기 실적은 시장기대치 이상. 이유는 마케팅비용을 포함하여 전반적으로 비용 통제가 잘 이루어졌으며, 이동통신부문의 성장세가 기대치를 상회하였기 때문.
- 당사는 앞서 언급한 이유로 인하여 동사의 사상 최고 수준의 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 2011년 EPS 증가율은 15% y-y로 추정됨.
- 한편 동사는 10월의 신규 아이폰가입자 중 70%가 55,000원 이상의 요금제 고객임을 밝혔으며, 현재 200만 명인 스마트폰 가입자 수는 2011년 말에 600만 명, 태블릿PC 가입자 수는 100만 명 정도로 예상.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