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 기자] G20 정상회의에 보고된 서울 G20 비즈니스 서밋 ‘녹색성장’ 분과 소주제 그룹(Working Group) 사전 보고서에서는 신재생 에너지, 에너지효율 등에 대한 다양한 제안이 이뤄졌다.
특히 신재생 에너지 소주제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의장으로 나서 시선을 모은다. 최 회장은 이번 소주제 그룹 보고서를 위해 참여 기업 CEO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직접 시뮬레이션을 해보는 등 열성적으로 분과를 이끌었다.
신재생 에너지 소주제 그룹에서는 시장 중심의 탄소 가격 형성을 촉구했다. 저탄소 에너지의 투자를 촉진하려면 명확하고 일관성 있는 탄소가격이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에너지 장관회의를 정례화 할 것을 G20국가들에게 요구하기도 했다. 이 장관회의에서는 달성 목표 설정 및 기술 로드맵 구상, 규제장벽 해결을 목표로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락시미 미탈(Lakshmi Mittal) 아르셀로미탈 회장과 쟝파스칼 트리꾸아(Jean-Pascal Tricoire) 슈나이더 일렉트릭 회장이 의장을 맡은 ‘에너지 효율’ 소주재 그룹에서는 G20정부의 명확하고 일관성 있는 기준 수립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 제반법규가 수요, 공급 및 가격 급등락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장기적인 정책 수립을 당부했다.
디틀레프 엥겔(Ditlev Engel) 베스타스 윈드 시스템 CEO가 의장을 맡은 ‘녹색 일자리’ 소주제 그룹은 건물, 전력, 산업, 수송 분야에서 각각 정책을 만들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들은 G20정부에게 건물 분야에서는 에너지 효율에 대한 기술 제고, 인센티브 설정 및 공적자금 지원을, 전력 분야에서는 스마트그리드 확대 및 업그레이드를, 산업 분야에서는 에너지 효율 증진을 위한 인센티브제도를 제안했다.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