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연순 기자] 삼성선물은 9일 원/달러 환율이 달러 반등과 당국 경계 속에 1110원 지지력을 확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선물의 전승지 연구원은 "약달러의 조정 분위기와 유로존 재정 우려 부각, 외환 당국의 지속적인 개입과 자본 통제 의지 표명으로 원/달러 환율의 하락이 주춤하며 지지력을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전 연구원은 "전날 이 대통령이 핫머니 유입 차단을 위한 거시건전성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발언할 만큼 자본 통제 의지가 강한 상황"이라며 금일 원/달러 환율 예상 범위로 1110~1120원을 제시했다.
아울러 전 연구원은 최근 유로존 우려와 관련 "유로존 관련한 문제들이 부각되기도 했으나 시장은 미국 양적완화에 초점을 맞추며 모멘텀으로 작용하지는 못했다"며 "하지만 최근 아일랜드를 비롯한 서유럽 CDS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고 진단했다.
다만 전 연구원은 "유로존 재정 우려는 장기간 해결돼야할 문제로 유로화에 상방 경직성을 제공하겠지만 더 이상 유로존 은행과 유로화의 시스템 우려가 아닌 만큼 지난 2분기와 같은 치명적인 악재로 작용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뉴욕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는 아일랜드 우려가 부각되면서 주요 통화에 상승했다. 유로/달러는 1.391달러로 하락했다. 또 뉴욕증시는 차익실현과 유로존 우려로 약세 흐름을 나타냈다.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