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가 최근 6000억달러의 추가 양적완화(QE2)를 결정한 것은 커다란 위험을 수반하는 것이며 이제 미 의회가 경기부양을 위해 제 역할을 담당해야 할 때가 됐다고 리차드 피셔 달라스지역 연방은행총재가 8일(현지시간) 말했다.
그는 이날 샌 안토니오에서 열린 금융 전문가 협회 모임에서 "의회가 지금 감수해야될 위험이라면 심기일전해서 미국의 세제와 규제 제도를 정비, 기업들이 고용을 늘리도록 격려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피셔총재는 이어 기자들과 만나 의회가 미국의 재정적 문제점들을 치유하지 않을 경우 미국채 6000억달러를 추가 매입한다는 연준의 최근 결정은 아주 큰 효과를 거두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우리는 수단을 제공해주고 있다"면서 "그와 같은 수단들을 가동하지 않는다면 반응을 기대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피셔총재는 또 연준의 결정사항을 시장에서 집행하는 뉴욕 연준이 만기 몇년짜리 국채를 매입할 지를 결정할 것이라며 국채매입결정은 어떤 종목이 시장을 왜곡할 가능성이 가장 적으면서 가장 효과적일 것이냐는 점에 입각해 내려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Reuters/NewsPim] 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