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야마구치 히로히데 일본은행(BOJ)부총재가 일본의 어두운 경기 전망을 우려하며 추가 부양책을 단행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했다.
야마구치 부총재는 8일 일본 의회에서 "향후 일본 경기 전망이 매우 불안한 상황"이라며 "BOJ는 경기 침체에 대한 확실한 징조가 보이면 추가 자산매입을 준비 할 것"이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몇몇 신흥 경제국을 제외하곤 글로벌 경제가 여전히 불안정하다"며 "특히 미국의 경기 회복세가 둔화된 상황만 놓고 봐도 상당한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야마구치 총재는 "우리는 일본 경기의 하방 위험을 주시해야 한다"며 "물가와 경기에 위험 신호가 감지되면 유연하고 단호하게 경기 부양책을 추가로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BOJ의 차기 회의는 12월 20일~21일에 열리지만, 전문가들은 11월 회의를 월 초순으로 앞당겨 실시한 만큼 11월 하순 경에 임시 회의를 개최할 여지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