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이번주 미국 국채 시장은 연준의 추가완화 조치의 발표에 따른 미국채에 대한 수요에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프라이머리 딜러들은 이번주 총 720억 달러 규모로 진행될 3년물과 10년물, 30년물 국채 입찰 수요에 주목하고 있다고 8일자 월스트리트저널( WSJ)이 보도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의 국채 매입프로그램의 영향으로 전반적으로 미 국채에 대한 수요가 강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준의 조치로 해외 중앙은행들의 미 국채 매입과 함께 연기금 및 자산 운용사들의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는 분석이다.
도이체 방크의 단 올랜도 국채담당 수석은 "향후 국채 시장의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점은 쉽게 예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일부 투자자들은 지나치게 낮은 국채 수익률에 대해 우려하면서 투자자들을 자극하기 위해서는 국채 수익률이 좀 더 상승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특히 지난주 연준의 국채 매입 프로그램의 시야에서 벗어난 30년물의 경우 수익률이 4.124%로 0.127%포인트 상승한 바 있다.
크레디트스위스의 아이라 저지 금리전략가는 "30년물은 여전히 덜 선호되는 종목이다"라며 "그러나 30년물이 4.18% 수준에서 움직인다면 투자자들을 유혹하기에는 충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다만 그는 30년물의 경우 연준의 빈약한 국매 매입 수요와 함께 추가 양적완화가 인플레이션을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로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재무부는 8일에 320억 달러 상당의 3년물 입찰을 진행할 예정이며 9일에는 240억 달러 상당의 10년물 입찰을, 10일에는 160억 달러 규모의 30년물 입찰에 나설 계획이다.












